SPC 그룹 계열사 사고 불매운동

SPC 계열 빵 재료 공장에서 일하다가 기계에 끼여 20대 노동자가 사망하는 사고가 났었지만 대응이 좋지 않았던 일로 인해 SPC 계열 불매 운동을 시작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사고가 난 후에도 사고가 난 기계만 천으로 덮어두고 나머지 기계들은 계속 돌리면서 작업을 계속 하게했다는 비상식적인 후속 대응이 이런 SPC불매 운동에 더 큰 원인을 제공한것 같습니다.

 

확실히 요즘 인류애가 많이 사라지는걸 느끼네요.

저 또한 SPC 그룹의 브랜드들을 자주 이용했었는데 이젠 이용을 하더라도 기분좋게 이용할 수는 없을 것 같습니다.

정리해 본 SPC계열 그룹사들입니다.

파리바게뜨, 베스킨라빈스31, 던킨, 삼립, 파리크라상, 패션5, 빚은, 샤니, 베이커리팩토리가 SPC그룹의 베이커리 디저트 브랜드들입니다.

파리바게뜨와 베스킨라빈스, 던킨은 그래도 종종 이용했던 브랜드들인데 씁쓸하네요.

삼립에서 만든 포켓몬 빵과 호빵.... 

 

SPC 그룹의 외식/다이닝 브랜드로는 쉐이크쉑, 에그슬럿, 라그릴리아, 피그인더가든, 퀸즈파크, 시티델리, 베라, 라뜰리에, 그릭슈바인, 스트릿, 디퀸즈,리나스, 한상차림이 있습니다.

쉐이크쉑이랑 에그슬럿은 종종 가던곳이었는데..

 

SPC 그룹의 커피 음료 브랜드는 파스쿠찌, 잠바주스, 커피앳웍스, 티트라가 있습니다.

그래도 커피 음료 브랜드중에서는 자주가느곳이 없네요.

 

유통/서비스 부분엔 그래도 포인트를 모았던 해피포인트가 있어서 아쉽네요.

SPC그룹 불매하면 쌓을 일이 없을 포인트.. 잘가라 해피포인트.

 

버거킹에 쓰이는 빵도 SPC그룹에서 공급한다고 하던데.. 이제 맥도날드를 더 자주 이용해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