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쓰려고 구매한 사무실에서 쓰기 좋은 저소음 기계식 키보드 듀가드 K620W (저소음 갈축)

안녕하세요.

갑자기 요즘 기계식 키보드에 빠져버렸습니다.

기존에 집에서 사용하던 키보드도 기계식 키보드였지만 청축 스위치를 사용하고 있어서 키 입력 시 소음이 좀 큰편이었습니다.

이제 나이도 들다보니 시끄러우면 집중도도 떨어지고해서 키보드를 새로 구매하기로 결정하고 유튜브로 여러 영상을 찾아보다 구매한 저의 새 키보드..

듀가드의 K620W 모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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듀가드와 싱크웨이가 콜라보한 토체티 모델도 보고 있었는데 이 모델(K620W)로 구매한 이유는 소음이 적다고 해서 구매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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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데스크에 선 있는거 보기에 지저분해서 무선 모델위주로 보기도 했었구요.

확실히 이제는 게임을 별로 하지 않으니 꼭 유선 키보드가 아니어도 상관이 없고 요즘은 블루투스나 무선으로 이용하더라고 딜레이가 크게 느껴지지 않아서 무선 모델로 구매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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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구매한 모델은 텐키리스 모델입니다.

전 디자인 작업을 주로 하고 넘버패드는 거의 쓰지 않아서요.

이건 개인마다 쓰는 환경이 다르니 풀 배열이 필요하신 분들은 풀배열 모델로 구매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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듀가드 K620W 가격은 누군가에게는 비싼.. 누군가에게는 비싸지 않은 가격인 22만 3천원을 주고 구매했습니다.

 

 

보통 키보드 하나 구매하면 몇년씩은 쓰니까 이번 키보드도 2년 이상 쓸거니 한달에 만원정도의 사용료를 낸다고 생각한 기적의 계산법.

그래도 사은품으로 정품 파우치와 팜레스트도 챙겨가는 나름의 알뜰함..

 

 

듀가드 K620W의 상자입니다.

색상은 화이트와 블루가 섞인 모델이 있었고 블랙과 그린이 섞인 모델이 있었는데 저는 블랙과 그린이 섞인 아일랜드 색상으로 구매했습니다.

 

봉인 씰은 떼기 쉽게 한쪽이 조금 들려 있습니다.

 

안에 또 상자가 있습니다.

 

듀가드 K620W의 박스를 열어보면본체와 설명서, 그리고 왜 들어있는지 의문인 컵 받침이 들어있네요.

 

설먕서는 한번 읽어보시면 될 것 같고.

음...코스터? 개봉 안하고 그냥 넣어둬야지.... 쓸 일은 없을듯

 

듀가드 K620W의 구성품입니다.

 

윈도우와 맥 둘다 사용할 수 있게 추가 키캡들이 들어있습니다.

키켑은 이중사출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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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보드 후면에 전원 스위치와 USB 포트가 있습니다.

충전은 여기로.

아 듀가드 K620W 모델을 구매한 이유중 하나가 엄청 오래가는 베터리였습니다.

한번 충전하면 일년정도 사용할 수 있다고 적혀있던데..

백라이트를 지원하지 않는 모델이라 베터리는 오래가겠지만 이렇게 넉넉한 사용시간은 충전하는거 귀찮아하는 저에게는 하나의 구매 포인트였습니다.

 

높이는 2단으로 조절이 가능한데 손목을 보호하려면 높이는 높이지 않고 그냥 쓰느것이 좋다고 어디서 들었던 것 같습니다.

높이를 높이면 손목이 너무 많이 꺾인다나.

각 높이마다 고무 받침이 있어서 미끄럼 방지는 잘 될듯합니다.

무선 리시버는 여기에 수납되어 있습니다.

집 컴퓨터는 블루투스를 지원하는 메인보드라 필요없지만 블루투스를 지원하지 않는 데스크탑을 사용중이시라면 무선 리시버를 사용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기존에 사용중이던 엡코 기계식 키보드 청축과 타건음을 비교해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실제 나는 소리보다 크게 들리니 참고하시면 좋을듯 합니다.

 

 

 

스테빌라이저는 나름 잘 잡혀 있는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번에 키보드를 주문하면서 같이 추가로 구매해 본 스위치과 타건 소리 테스트도 해보려 합니다.

듀가드 K620W모델은 핫스왑을 지원해서 자신이 좋아하는 스위치를 끼워서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추가로 구매한 스위치들은 다 저소음 리니어 스위치로 구매했습니다.

제일 위가 기본으로 장착되어 있는 저소음 갈축 스위치(공장 윤활)

두번째가 TTC 저소음 월백 스위치 (공장윤활)

세번째가 듀록 돌핀 저소음 스위치입니다.

 

 

제가 뭐 키보드에 대해 전문가도 아니라 정확한 설명은 해드릴순 없지만 일단 모든 스위치가 청축보단 조용함.

그리고 적축보다는 다 소음이 덜하다고 느껴졌습니다.

(반박시 님들 말이 맞음)

 

그리고 키캡도 추가로 구매했습니다.

몬스타기어의 흑임자 키캡..

 

나름 잘 어울리는 듯 합니다.

키크론에서 발매한 Q2PRO 모델이 출시하면 그 키보드를 메인으로 집에서 사용하고 이 키보드는 회사로 들고 가려 합니다.

(왜 새로 산 키보드를 두고 또 키보드를 구매한다고 하신다면 그 이유는 풀 알루미늄 바디 제품도 사용해보고 싶어서.. 그리고 회사에 무거운 키보드 들고 가기 싫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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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보드 커스텀에 흥미가 생겨서 알리에서 CIDOO V65제품을 구매했고 이 모델로 커스텀 연습겸 이것 저것 해볼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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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찌되었든 타건감도 어느정도 있으며 소음도 적은 모델이라고 생각합니다.

기계식 키보드 중 저소음 모델을 찾고 있다면 듀드 K620W 모델도 추천 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키보드 전문가는 아닌 일반 사용자의 시점)